개인맞춤형 영양제를 개발하면서, 사실 식생활 전체를 맞추어 드리고 싶었던 뉴트리미는 우리의 업무를 도와줄 ai영양사를 개발하기 시작했죠!
연구사업비를 정부에서 일부 지원해주셨는데, 수백개의 사업 중 5위 안에 들었고 생산관리학회에 우수사업 사례로 발표까지 하였습니다.
정부의 홍보책자에도 그만 얼굴들이 다 나오게 되었는데요, 그 내용을 간략히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2023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가이드북에서 발췌한 뉴트리미 기사>
최근 개인맞춤형 영양제인 뉴트리미(NutriMe)라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비타믹스(www.vitamics.co.kr)는 2018년 설립된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20년 이상 건강기능식품만을 연구한 영양학 박사와 임상영양사,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최신 오믹스(omics) 과학을 토대로 제품을 넘어선 헬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타믹스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리뷰를 거쳐 제품의 원료를 선정하고 있으며, 원료 간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배합을 결정한다. 사용하는 원료에 대해서는 원료사를 공개할 뿐 아니라 엄격한 품질 규정 및 분석을 통과한 것만 사용하고 있으며, 제조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모든 원료와 제품 성적서도 공개한다. 이는 원료와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뒷받침돼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밑거름이기도 하다.
대표 제품으로는 2020년 출시한 ‘뉴트리미 에센셜팩’, 개인맞춤형 제품인 ‘뉴트리미 마이팩’, ‘뉴트리미 자연방목 프로틴’ 등을 비롯해 소비자가 직접 골라서 맞춰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의 포뮬라(formular)와 문진까지 고려하여 제공하는 ‘비스포크 라인(14종)’ 이 있다. 한편, 비타믹스는 현재 오프라인(반포직영점, 분당한양내과 등)과 온라인·화상으로 질환자 및 일반인의 영양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타믹스는 단순히 영양제를 제조·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다. 소비자의 진정한 웰니스를 추구하는 기업답게 원료부터 제품까지, 소비자의 건강 영양평가부터 영양관리 상담까지 전문성을 갖춘 버티컬 인티그레이터(vertical integrator)로서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웰니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그리고 비타믹스는 이미 뉴트리미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Q1. 혁신에 대한 경영철학이나 소신이 있다면?
‘배워서 남 주자’ ‘실천이 답이다’라는 신념으로 식품영양학자이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가로서 이 시대 맞춤영양제의 표준을 만들어 산업계에 공헌하고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는
목표로 경영에 임하고 있다. 실제 업무를 할 때는 ‘남이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하지 않는다’라는
마인드로 타사와 차별화된 행보를 하는 것이 소비자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제품 및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Q2.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을 신청한 계기는 뭔가?
어느 분야에서도 임상 영양평가와 식단추천 기술은 자동화돼 있지 않고, 개인화는
시도조차 되지 않고 있다. 특히, 질환자에 대한 개인맞춤 식단추천 기술은 전혀 없다. 영양사가
개인 맞춤으로 식단을 추천하는 것은 고도로 집약된 지식이 필요하고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업무다. 비타믹스는 이를 해낼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역량 있는
기업으로, 현재 수행 중인 업무의 자동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Q3. 경영혁신 등을 향후 계획이 있다면?
이번에 구축한 플랫폼 내 데이터를 더 보강하고, AI 기술을 심화시켜 질환자의 식단을
추천하고 팔로-업(follow-up)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AI 임상영양사의 고도화로
더욱 적확한 식단을 추천하여 영양사의 업무 효율을 증진하는 동시에 임상 영양상담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업계 진흥에 이바지하고, 디스럽티브(disruptive)한 산업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